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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2016년 9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방영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이숙연이 각본을 맡았다.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으며 데뷔 이래 첫 KBS 드라마 출연이다.
애인, 친구, 불륜이 아닌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를 그린 드라마라곤 하지만 사실, 불륜이 주제인 드라마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줄거리만으로 불륜 미화라며 두드려 맞았다가 첫 방송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상미를 갖춘 최고의 연출, 주연들의 호연, 곱씹어볼만한 대본의 조화로 시작한 지 2회만에 순식간에 평이 뒤집혔다. 일찍이 명품 드라마 소리를 듣는 등 다들 공감이 간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으며, 기자들도 꽤 많은 호평 리뷰들을 쏟아냈다. 그러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이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는 비판하는 목소리도 쏟아져 나왔다.
본 드라마의 주인공.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소속 부사무장 승무원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워킹맘으로 박진석의 부인이자 딸 효은이가 있다. 12년 전, 현재 절친인 송미진의 전 남친인 박진석이 최수아에게 작업을 걸고 서로 많이 좋아하게 되며 결혼한다.[1] 박진석이 자신에게 투덜대고 상처되는 말을 해도 처음에는 심장이 벌렁댔지만 나중엔 무덤덤해지고 급기야 나랑 살기 싫다는거라고 단정지어버린다. 애니 사망사건 이후에 도우와 가까워지고 서로간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움도 주고 위로해 주면서 사랑이 싹튼다. 그렇게 불륜 커플이 되지만 서로간의 가정이 있기에 최수아는 그리워하지 않기, 만지지 않기, 헤어지지 않기 삼무사이를 주장하고 그냥 문자로만 보는 고마운 사이 하자고 하지만 이것도 얼마 안 가 깨진다. 그리고 현재 살아온 삶에 너무 지친 나머지 평화롭게 이불을 터는 어느 한 여자의 모습을 보고 현타가 와 승무원까지 그만둔다. 이 세상의 완벽한 비밀은 없듯이 도우와의 관계가 결국 다른 사람들이 알아버리고 절친인 송미진까지 말리자 핸드폰 번호까지 바꾸고 제주도로 효은이와 함께도망가버린다. 도우도 같이 따라가서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지만 남편이 알아버리고, 분노한 남편 박진석이 서도우가 자주 오는 식당에 가서 평소에 안하는 소리까지 지르며 도우에게 따지자 우리 사이는 이미 갈라졌다며 이혼하자고 한다. 박진석은 처음에는 못 받아들이다가 수아에게 버려졌다는 죄책감과 폐소 공포증까지 오며[2] 수아에게 설득당한 미진의 말에 결국 쿨하게 이혼해주고 가끔 연락하는 사이로 남자고 한다. 결국 이렇게 가정이 파탄나고 효은이를 뉴질랜드로 보내고 남편과 이혼한것이 너무 괴로워 한동안 도우와 만나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도우와 처음만나는 그 장면과 데자뷰 되면서 재회한다.
최수아의 남편이자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소속 기장이다. 어찌 보면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진석도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도 군인이라서 박진석에게 맨날 엄격하고 딱딱하게 대했다. 덕분에 폐소 공포증까지 올 정도. 그리고 자신의 자유와 개성을 중시한 자신의 어머니와도 닮아서 이 특이한 성격으로 최수아를 많이 힘들게 했다. 특히 최수아에게 자네라고 하는 건 덤... 하지만 최수아에게 모질게 대하는 것은 원래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수아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그렇게 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봐 두려워 밀어내고 회피하는 식으로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또한 아무리 바빠도 가정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수아에게 효은 교육 매뉴얼을 만들어준다던지 국제학교를 알아봐 준다던지 등등. 그래서 무작정 비난하기엔 그렇다. 또한 자유와 독립성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자신의 가정과는 51%만 공유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교육열도 굉장히 강하다. 그렇게 해도 전 여친인 미진을 편하게 생각하고 자신과의 일상을 공유하다 결국 사고를 치는데 나중에 밝히기에 그냥 밥 얻어먹고 서로 맥주 마신게 다라 한다. 하지만 참다 참다 결국 못참은 수아가 박진석의 행동과 미진이 전 여친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먹어 둘의 관계는 파탄이 났고 진석은 몰랐지만 이미 도우에게 마음을 준 수아는 이혼하자고 한다. 그러나 받아줄 리 없는 진석은 부부 사이에 누구나 오는 시련이라면서 극복하자고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지만 도우와 수아의 관계를 알아버린 후 분노해 그대로 도우의 작업실을 찾아가서 따진다. 니네 둘 만나는 거 봤고 도우 자신도 부인이 있으면서 왜 그랬냐고 하자 도우는 부인과 이미 헤어졌다 했다. 그 말을 듣고 처음부터 수아랑 같이 살기 위해 한 연극이냐며 오해를 하고 참다 못한 도우의 친구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완전히 이성을 놓아버린 진석은 평소에 안하던 소리까지 질렀다. 하지만 수아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밑바닥을 보이고 내쳐졌다는 사실에 폐소 공포증까지 다시 생기게 된다. 그 후 미진에게 수아가 자신한테는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면서 이렇게 된 이상 자신이 수아를 못 보겠고 쿨한 척 가끔 연락하는 사이로 남자며 이혼해준다. 그 후 딸 효은이와 같이 뉴질랜드에 살게 되고 폐소 공포증까지 극복해 내 다시 조종사로 일하게 된다.
1. 개요[편집]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2016년 9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방영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이숙연이 각본을 맡았다.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으며 데뷔 이래 첫 KBS 드라마 출연이다.
애인, 친구, 불륜이 아닌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를 그린 드라마라곤 하지만 사실, 불륜이 주제인 드라마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줄거리만으로 불륜 미화라며 두드려 맞았다가 첫 방송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상미를 갖춘 최고의 연출, 주연들의 호연, 곱씹어볼만한 대본의 조화로 시작한 지 2회만에 순식간에 평이 뒤집혔다. 일찍이 명품 드라마 소리를 듣는 등 다들 공감이 간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으며, 기자들도 꽤 많은 호평 리뷰들을 쏟아냈다. 그러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이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는 비판하는 목소리도 쏟아져 나왔다.
2. 등장 인물[편집]
2.1. 주요인물[편집]
본 드라마의 주인공.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소속 부사무장 승무원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워킹맘으로 박진석의 부인이자 딸 효은이가 있다. 12년 전, 현재 절친인 송미진의 전 남친인 박진석이 최수아에게 작업을 걸고 서로 많이 좋아하게 되며 결혼한다.[1] 박진석이 자신에게 투덜대고 상처되는 말을 해도 처음에는 심장이 벌렁댔지만 나중엔 무덤덤해지고 급기야 나랑 살기 싫다는거라고 단정지어버린다. 애니 사망사건 이후에 도우와 가까워지고 서로간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움도 주고 위로해 주면서 사랑이 싹튼다. 그렇게 불륜 커플이 되지만 서로간의 가정이 있기에 최수아는 그리워하지 않기, 만지지 않기, 헤어지지 않기 삼무사이를 주장하고 그냥 문자로만 보는 고마운 사이 하자고 하지만 이것도 얼마 안 가 깨진다. 그리고 현재 살아온 삶에 너무 지친 나머지 평화롭게 이불을 터는 어느 한 여자의 모습을 보고 현타가 와 승무원까지 그만둔다. 이 세상의 완벽한 비밀은 없듯이 도우와의 관계가 결국 다른 사람들이 알아버리고 절친인 송미진까지 말리자 핸드폰 번호까지 바꾸고 제주도로 효은이와 함께
최수아의 남편이자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소속 기장이다. 어찌 보면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진석도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도 군인이라서 박진석에게 맨날 엄격하고 딱딱하게 대했다. 덕분에 폐소 공포증까지 올 정도. 그리고 자신의 자유와 개성을 중시한 자신의 어머니와도 닮아서 이 특이한 성격으로 최수아를 많이 힘들게 했다. 특히 최수아에게 자네라고 하는 건 덤... 하지만 최수아에게 모질게 대하는 것은 원래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수아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그렇게 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봐 두려워 밀어내고 회피하는 식으로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또한 아무리 바빠도 가정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수아에게 효은 교육 매뉴얼을 만들어준다던지 국제학교를 알아봐 준다던지 등등. 그래서 무작정 비난하기엔 그렇다. 또한 자유와 독립성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자신의 가정과는 51%만 공유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교육열도 굉장히 강하다. 그렇게 해도 전 여친인 미진을 편하게 생각하고 자신과의 일상을 공유하다 결국 사고를 치는데 나중에 밝히기에 그냥 밥 얻어먹고 서로 맥주 마신게 다라 한다. 하지만 참다 참다 결국 못참은 수아가 박진석의 행동과 미진이 전 여친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먹어 둘의 관계는 파탄이 났고 진석은 몰랐지만 이미 도우에게 마음을 준 수아는 이혼하자고 한다. 그러나 받아줄 리 없는 진석은 부부 사이에 누구나 오는 시련이라면서 극복하자고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지만 도우와 수아의 관계를 알아버린 후 분노해 그대로 도우의 작업실을 찾아가서 따진다. 니네 둘 만나는 거 봤고 도우 자신도 부인이 있으면서 왜 그랬냐고 하자 도우는 부인과 이미 헤어졌다 했다. 그 말을 듣고 처음부터 수아랑 같이 살기 위해 한 연극이냐며 오해를 하고 참다 못한 도우의 친구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완전히 이성을 놓아버린 진석은 평소에 안하던 소리까지 질렀다. 하지만 수아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밑바닥을 보이고 내쳐졌다는 사실에 폐소 공포증까지 다시 생기게 된다. 그 후 미진에게 수아가 자신한테는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면서 이렇게 된 이상 자신이 수아를 못 보겠고 쿨한 척 가끔 연락하는 사이로 남자며 이혼해준다. 그 후 딸 효은이와 같이 뉴질랜드에 살게 되고 폐소 공포증까지 극복해 내 다시 조종사로 일하게 된다.
2.2. 수아 가족[편집]
- 최제아(김권): 30세, 체육강사
수아의 남동생. '사업한다', '결혼한다' 이래저래 사고뭉치였지만 모친 사후, 마음잡고 열심히 산다. 체대 출신으로 아이들을 상대로 한 농구, 축구 센터에서 일대일 강의, 봉고 운전 등 자잘한 일들을 하고 있다. 여자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효은의 트레이닝도 담당해준다.
2.3. 도우가족[편집]
2.4. 수아 주변 사람들[편집]
- 메리(오지혜): 40대, 홈스테이 주인
효은과 애니를 맡아주었던 말레이시아 홈스테이의 주인. 다들 ‘메리 이모’라 부른다. 집을 떠나 온 아이들을 부모같은 마음으로 돌봐주며, 아이들의 보호자 입장에서 때로는 부모들에게 쓴소리도 거침없이 하는 인물.
2.5. 도우 주변 사람들[편집]
- 장현우(김견우): 36세, 펍 주인
도우의 오래된 친구. 지금은 도우 작업실 1층에 있는 펍을 운영하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스타일 때문에 때론 냉철해보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도우를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도우를 염려한다.
- 홍경자(조경숙): 60대, 갤러리 관장
홍갤러리의 관장이자 고은희와는 오래된 친구 사이. 우리 전통에 대한 애정이 크고, 그런 만큼 사업화에 대한 큰 그림도 가지고 있다. 고은희의 매듭을 아끼고, 그런 만큼 그에 대한 욕심도 많은 인물.
- 황현정(김사희): 35세, 비서
혜원의 동기로, 홍갤러리 홍경자 관장의 비서다. 혜원과는 적당히 친한 사이를 유지하며, 동종 홍관장의 근황과 도우의 사업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주곤 한다.
- 최경숙(송유현): 27세, 인턴
고은희 전시관에서 혜원의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어려보이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 확실하고, 학예사를 향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 나간다.
2.6. 항공사 직원들[편집]
2.7. 그 외 인물[편집]
- 에이미
3. 마케팅[편집]
3.1. 예고편[편집]
3.2. 포스터[편집]
4. 수상 내역[편집]
5. 시청률[편집]
- 볼드는 최고 시청률.
6. 둘러보기[편집]
[1] 최수아는 이때까지만 해도 박진석이 송미진의 전 남친이였다는 사실을 몰랐다. 최수아와 박진석이 사귈때 박진석 폰으로 온 메시지에 박진석이 여러 여자들과 만나고 있는 사진을 우연히 봤지만 박진석과 헤어지기 싫어 그냥 모르는 척 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최수아가 박진석에 대한 믿음이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정적인 사건은 12화 때 송미진과 박진석이 호텔 안에서 만난 이후로 완전히 남편에 대한 믿음은 사라졌다. 그리고 제주도에 있을 때는 송미진에게 아예 박진석과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며 왜 그때 박진석이 네 전 남친이란걸 말 안해줬냐면서 남탓한다. 송미진은 너네들이 너무 서로를 좋아해서 말하기엔 너무 미안해 말 못했다 했다.[2] 조종사들에게 치명적이다. 잘못하면 직장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였다.[3] 우리 갑순이에서 조초롱 역을 맡았다. 아역배우로서는 흔치 않은 겹치기 출연.[4] 3회 방영하기전에 1~2회 내용을 120분으로 압축방송했다.